구수하고 맛있는 우엉차 만들기를 소개합니다. 오랫동안 말리거나 볶는 과정 없이 오븐으로 간단히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는 우엉만 있으면 됩니다.
우엉 2-3줄기를 깨끗이 씻거나, 껍질을 벗겨서 3mm정도의 두께로 어슷썰기 합니다.
넓은 팬에 우엉을 펴 놓고
300F에서 1시간
250F에서 2시간 구워주면 위의 사진처럼 우엉의 양이 반 정도로 줄어들면서 갈색으로 변합니다. (우엉이 잘 구워지도록 중간에 2-3번 뒤집어 줍니다.)
주의: 우엉의 굵기과 오븐에 따라 굽는 시간이 다를 수 있습니다. 중간에 우엉을 뒤집어 주면서 타지 않도록 시간을 조절해 줍니다.
잘 구워진 우엉은 오븐 전구만 켠 상태에서 24~30시간 다시 한 번 말리면 우엉차가 완성됩니다. 잘 건조된 우엉차는 밀폐용기에 넣고 차로 만들어 드시면 됩니다.
2.5L 물에 우엉조각을 10개 정도 넣고 끓입니다.
우엉차가 끓어 오르면서 구수한 향기가 나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snow day입니다.
봄이 오기전 마지막 선물일것 같습니다. Happy Snow Day!
눈 오는 날과 너무 잘 어울리는 따뜻한 우엉차가 완성되었습니다.
어제 친구가 나눠준 귀한 한과와 함께 우엉차를 준비해 보았습다. 그동안 친구들이 선물로 준 그릇과 place mat로 다과상을 차려봅니다.
냉동실에 5년전 아빠가 만들어서 보내주신 우엉차가 있습니다. 볕 좋은 봄날, 햇볕에 잘 말려서 예쁜 병에 담아둘 생각입니다. 오늘 친구들의 선물과 함께 우엉차 만들기를 포스팅 하다보니 아빠 생각이 나네요.
오랜전, 친구가 만들어 준 다과상(Korean tea table)입니다. 이것을 종이로 만든것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견고하고, 아름다운 한국 전통 다과상(Korean tea table)입니다.
이 작품(Korean tea table)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전달하기가 너무 어렵네요. 실제로 보면 사진보다 100배 더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