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시간:
에스프레소 소스에 하루정도 재우기
4분 굽기와 210도씨(410F)에서 20~25분 오븐 돌리기
재료:
닭다리 허벅지까지 붙은것 6개
저염간장 1컵
흑설탕 1/2컵
에스프레소 1/2컵
곱게 다진 마늘 1 테이블스푼
몇 가지 안되는 간단한 양념으로 맛있는 치킨 오븐구이를 맛볼 수 있습니다.
식사용으로 허벅지까지 붙은 큼직한 닭다리 6조각을 깨끗이 씻어서 칼집도 내고 물기를 뺍니다.
비이커에 분량의 에스프레소와 흑설탕을 넣고 설탕이 녹을때까지 저어줍니다. 아무리 잘 안 녹는 흑설탕이지만 금방 내린 뜨거운 커피에 넣으면 잘 녹겠죠… 그리고 저어주면서 커피도 좀 식히구요 *^^*
커피가 적당히 식으면, 여기에 저염간장과 마늘을 넣고 완전히 식힙니다.
양념이 준비되면 보울에 지퍼백을 앉히고, 그 안에 양념을 붓고, 그 안에 손질해 둔 닭다리를 넣고, 최대한 공기를 빼서 지퍼를 닫습니다.
이대로 냉장보관 하면서 두세 번 정도 지퍼백째로 뒤집어 주면서 골고루 간이 배어들도록 합니다. 하룻밤 정도 냉장고에서 숙성합니다.
다음날,
오븐은 210도씨(410F)로 예열하고,
물방울 테스트를 통과한 무쇠팬에 기름 두를 필요 없이, 닭다리를 껍질쪽이 아래로 가도록 놓고, 불을 높입니다. 앞 뒷면을 각각 2분정도씩만 익혀줍니다.
겉면이 바싹하게 익었다 싶으면 무쇠팬을 통째로 예열이 끝난 오븐 중간에 자리잡아 줍니다.
속살은 오븐안에서 익힙니다.
*물방울 테스트는 무쇠팬 사용시 무지 중요한 팁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링크를 클릭하세요*
210 C (410 F)에서 20~25분(닭다리 크기에 따라서 조절해 주세요) 익히면 에스프레소 치킨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