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안심과 뚝배기 계란찜

 

미국 북부 버지니아는 다른 주에 비해서 사냥 시즌이 긴 편인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대도시 주변에는 사냥꾼들이 많지 않고, 도로로 뛰어드는 사슴들에게서 운전자들을 보호하는 방법은 사냥시즌을 늘려서 사슴의 수를 통제하는 것이겠지요.

저의 집에는 사냥꾼이 세 명 있답니다.
사슴이 나타난 곳을 알려줘도 망원경을 맞추지 못해서 놓쳐 버리는 어리버리 막내사냥꾼.
둘째 가라면 서러운 명사수?지만 마음이 여려서 코 앞에 온 사슴을 감상만 하는 사냥꾼.
그리고, 동네를 산책하다가도 냄새로 사슴을 찾아내는 실질적인 사냥꾼.

Venison Sirloin(사슴안심)은 사냥꾼?만 맛볼 수 있는 아주 귀한 식재료 인데요, 사슴은 지방이 없어서 퍽퍽한 느낌이 들지만, 안심은 워낙 부드러워서 버터를 넉넉히 두르고 구우면 별미음식이 됩니다.

부드러운 뚝배기 계란찜과 사슴 안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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