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지팬 게살 볶음밥

 

소요시간: 30분 이내
재료:
얼린밥 또는 찬 밥 2~3공기
게살 1/2컵
리크 1대
적양파 1개
쪽파 원하는 만큼
냉장고에 있는 아무 야채/버섯 깍뚝 썰어서 1/2컵
올리브 오일 1테이블스푼

사실 볶음밥을 레시피로 올린다는 것은 좀 그런데요. 사실은 무쇠팬(롯지팬)의 예열의 중요성을 보여드리려고 준비했어요.
철판볶음밥이 바싹하고 특유의 거친맛이 있는거 아시죠?
그런데 철판에 붙기 시작하면 먹는것보다 버리는것이 더 많지 않겠어요? 보송보송한 철판 볶음밥을 만들어 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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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열하는 동안 아채를 썰어서 준비하구요.게살에 리크를 잔뜩 얹어서 Chipotle 가루를 뿌린 간단 볶음밥을 만들건데요. 중간 살짝 아랫불로 5분간 예열해서 물방울 테스트를 해 줍니다.
참, 리크는 미국 슈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저렴한 야채인데 얼핏보면 꼭 대파처럼 생겼지요. 익으면서 단맛이 강해져서 스프에 주로 넣어 먹는다네요. 물론, 볶음밥에 넣어도 좋아요. 꽁지 부분의 파랑이는 잘라 버리고 흰부분만 쓰세요.
Williams Sonoma 치폴레는 굵은 입자로 되어 있는데요, 가루로 되어 있는것 보다 향이 확실한거 같아요. 진한것은 아닌데 또렷하다고 할까요. 간은 마지막에 마늘소금으로만 할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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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열이 끝난 무쇠팬(롯지팬)에 오일을 1테이블스푼 넣고 골고루 둘러줍니다. 그리고 야채와 찬밥을 넣고 불은 중상으로 올려줍니다. 물방울 테스트로 예열만 확실히 해 주면 밥 알이 거의 붙지 않아요. 단, 빨리 볶기를 끝내야 해요. 5분을 넘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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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분 정도 야채와 밥을 볶아준 다음 게살과 치폴레를 넣고 마늘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센불로 잽싸게 볶아주고 쪽파 다진것을 잔뜩 얹어서 마무리합니다.
리크랑 양파,쪽파만 넣어도 맛있지만, 이 참에 냉장고에 남아도는 야채를 같이 처치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예열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보나스 컷: 계란 후라이와 후렌치 토스트 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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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지난 번에 먹다 남은 치아바타를 계란과 냉장고에 조금 남은 생크림 섞어서 푸~욱 담군 내맘대로 토스트예요.
계란물 입은 빵들이 스케이트를 타듯이 미끄러져 돌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답니다. 짭쪼름한 맛을 주려고 가염버터를 한 칸(1테이블스푼) 넣었더니 거품이 보글보글 나네요. 다음엔 반 칸(1/2테이블스푼)만 넣을까 싶네요.

 

마지막으로 세척과 보관을 다시 한 번 복습해 볼까요? 볶음밥은 만든것은 12인지 팬이구요. 아래의 사진은 10인치 팬 코팅하는 사진을 불러왔습니다.
사실 계란 후라이나 후렌치 토스트 정도는 키친타올로 싹싹 닦아서 걍 보관하면 되구요, 당분이나 많이 기름진 음식을 조리한 다음은 꼭 물세척 해주셔야 해요. 일단 따뜻한 물로 박박 문질러 닦아주고, 전 제일 센 불로 30초~ 1분동안 말려줘요. 근데 가스렌지는 화력이 다를 수 있으니 적정화력을 찾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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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로 깨끗이 닦은 무쇠팬(롯지팬)을 키치타올로 밑바닥을 닦아서 불 위에 올려주고, 팬 안쪽도 박박 문질러주면 키친타월이 까무잡잡해 집니다.

30초 정도 정도 센 불로 말려주고 일단 불은 끕니다.
따따한 팬에 기름을 살짝 부어주고 다시 한 번 키친타올로 무쇠팬(롯지팬) 안쪽은 물론이고 손잡이와 뒷쪽도 꼼꼼하게 코팅해 줍니다. 근데 미쓰 마샤 비디오를 보고 쇼트닝 코팅도 해 봤는데요. 정말 더 깔끔하고 끈적이지 않는것 같더라구요. 담 부터는 나도 쇼트닝으로….

꽃단장이 끝났네요.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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